오늘부터 '제대군인 주간'이 시작됐습니다.
오는 14일까지 계속되는 제대군인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정부 부처와 62개 업체가 함께 참여한 '제대군인 취·창업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강필성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기업의 채용부스로 가득찬 전쟁기념관 평화광장
군복을 입은 채 증명사진을 찍고 이력서를 작성하는 장병들로 북적입니다.
한쪽에선 1대1 면접이 한창입니다.
현장음>
"관련 학과 위주로...군대에서 감을 계속 유지했으니..."
제대군인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보훈처가 마련한 '제대군인 취·창업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엔 대기업을 포함해 62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심신일/(주)사람과 기술
"제대군인은 책임감과 전반적으로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한번 취업하면 재직기간이 길고 리더십을 발휘하는 등 장점이 있습니다"
전역 예정자나 제대군인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바로 재취업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거나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정보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재홍 하사/공군 551포대
"전역이 다가오고 있어서 앞으로의 계획을 생각했습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 제가 갈 수 있는 분야나 그 분야의 회사 사정을 들으면서 추후에 취업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고...."
지난 해 제대군인 취업률은 57.7%.
전역자 수가 늘고 취업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전년대비 5% 포인트나 상승 한 수칩니다.
국가보훈처는 부처 협업을 통해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센티브' 등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종왕 국장/국가보훈처 제대군인국
"9개 정부 부처는 '제대군인지원협의회'를 구성해 분기별로 중간점검을 하고 보완하고 있습니다. 일자리 5만 개 목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제대군인 취 창업 한마당'은 국가에 헌신한 제대군인에게 감사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계속되는 '제대군인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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