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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화수용 다행이지만 이제 시작" 박 대통령 " 통일기반 구축, 역사적 과제"
박근혜 대통령은 "남북관계가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에서 북한이 이제라도 우리의 대화 제의를 받아들여 다행이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재향군인회 임원들과 오찬을 하고 "평화로운 한반도를 건설하기 위해 지금부터 통일을 준비하면서 통일 기반을 구축하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역사적 과제"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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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대혁신으로 행복한 나라 만들어야" "우리 사회, 희망 미래 위한 노력 시작"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 대혁신을 통해 적폐를 해소하고 경제혁신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를 건설해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바르게 살기운동 전국 회원 대회'에 보낸 축하 영상 메시지에서 지금 우리 사회는 희망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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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양 5조 선집행 시내 면세점 추가 설치
정부가 경기 회복을 위해 5조원 이상의 정책 자금을 연내에 추가로 투입합니다.
엔저에 대응하기 위해 환변동보험료를 낮춰주고 일본에서 자본재를 수입하는 기업에 대해 관세를 감면해주기로 했습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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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취약계층 지원강화" 임환수 국세청장 "고의적 탈세 엄단"
임환수 국세청장은 국정감사를 통해 기업의 경제활동을 위축시키지 않도록 세심하게 세정을 운영하고 서민이나 소상공인 등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청장은 그러나 역외탈세, 대기업, 고소득자영업자의 변칙적 탈세 등 탈루혐의가 큰 분야에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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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등 4대 사회보험 체납액 7월 현재 10조원 넘어
건강보험을 비롯한 4대 사회보험 체납액이 1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4대 사회보험 체납액은 2011년 8조 3천여억원에서 꾸준히 올라 올해 7월 현재 10조997억으로 1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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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제1위원장 매우 건강하다" 북한 다녀온 조선총련의장 "당· 군 장악"
약 8년 만에 북한에 다녀온 허종만 재일본조선총련 의장이 최근 건강 이상설이 제기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건강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그는 북한 방문을 마치고 어제 오후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해 김 제1위원장이 현재도 당과 정부, 군을 장악하고 정력적으로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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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원전 사고·고장 지난해보다 60% 늘었다
올해 원자력발전소 사고 고장 건수가 지난해 대비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건의 사고·고장이 발생해 지난해 8건에 비해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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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년 만의 개기월식 저녁 7시 24분 시작
오늘 저녁 7시 24분쯤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이 일어납니다.
기상청은 월식이 진행되는 동안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돼 개기월식을 관측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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