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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무르익어가면서 지역마다 다양한 축제가 풍성하고 열리고 있습니다.

현재 경남 산청에서는 한방약초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노성균 기자 지금도 축제가 진행되고 있나요?

리포팅>노성균 기자/한방약초축제 현장(경남 산청군)

네, 한방약초축제가 한창인 경남 산청군 축제광장입니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한방약초축제는 오늘 폐막을 앞두고 분위기는 절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양한 공연들이 관람객들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아시다시피 이곳은 지리산, 동의보감의 고장입니다.

민족의 영산 지리산을 중심으로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천여종의 토종약초가 자생하는 청정 약초재배의 최적지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사청자 여러분 드리마도로 많이 익숙하실 겁니다.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 선생과 스승인 신의 류의태 선생 등 수많은 명의들이 활동한 전통 한방의 고장입니다.

이러한 자연환경과 역사적 배경을 활용하여 산청한방약초축제를 14년째 개최하고 있습니다.

허기도 경남 산청군수 자리 하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1>

한방약초의 고장, 한방의 메카 산청을 먼저 소개해주시죠...

질문2>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정부도 의료관광을 중점두고 있는데, 이 분야에 대해서도 복안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네, 지난 2001년 제1회 행사로 시작된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지리산의 자생약초와 한의학의 신비한 효능을 체험할 수 있고, 약초를 이용한 먹거리와 볼거리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습니다.

또 한방무료진료 체험과 한방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산업선도형 웰빙관광 축제이기도 합니다.

관광객 한 분 만나 보겠습니다.

인터뷰>이은숙/경남 창원시

네, 약초생태관과 약선음식관, 한방산업관 등이 특히 인기를 끌고요 .

이곳은 청정 지리산골입니다.

올해 한방약초축제를 찾은 관광객은 모두 80여만명.

지역경제에는 80억원이 넘는 파급효과를 불러왔습니다.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됐습니다. 그런만큼 풍성한 가을 축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산청에서 ktv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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