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젊은 창업가들을 만나 창의성을 발휘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벤처와 중소기업가들에겐 후발 기업들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성공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표윤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은 디자인 씽킹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가의 꿈을 키워나가는 청년 창업가들을 만났습니다.
박 대통령은 일상생활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해 나가는 디자인 씽킹이 즐거움을 통해 창의성을 끌어내는 방법이라며 격려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말자막)
"이렇게 즐겁게 한다는 게 창의성에는 기본이 되는 것 같아요. 그런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또 창의성은 인간에 대한 배려에서 나오며 이를 통해 국민 행복이라는 결과 역시 나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말자막)
"창의력이라는 게 동떨어진 게 아니라 인간에 대한 관심, 사랑, 배려 아닌가 생각하는 데 여러분 동의하세요?"
공모전을 통해 대기업의 멘토링을 받게 된 벤처기업가들엔 사명감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들 기업이 코넥스 상장은 물론 실리콘 밸리에 진출해 후발 창업주자들의 본보기가 되도록 역사적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말자막)
"확실하게 10개가 성공하면 그걸 보고 많은 다른 사람들도 용기를 내 스노볼처럼 폭발적인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박 대통령은 대전 충남 지역 중소기업들의 신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이들기업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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