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없이 오래 사는 무병장수는 인간의 오랜 바램입니다.
이런 꿈을 실현시켜주는 것이 바이오산업인데요.
생명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알아보는 국제바이오엑스포가 충북 오송에서 열렸습니다.
유정순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첨단 의료 기술부터 유전자 복제까지 바이오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생명 아름다움을 여는 비밀을 주제로 한 오송 국제 바이오엑스포입니다.
복강경 수술로봇입니다.
단일공 복강경 로봇수술 장면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래 사회, 산삼 뿌리를 배양하고 바이오의 융합으로 미래 식량 문제를 해결합니다.
의료 신기술과 건강 진단 장비를 보고 체험합니다.
인터뷰> 차형준 포항공대 화학공학과 교수
"우리나라의 바이오산업이 특히 생명공학 쪽에 대한 여러 가지 그 결과들을 볼 수 있어 좋았구요. 특히 3차원 구조체로 만든 3D 프린팅 연구들이 오늘 잘 전시 돼 있는 것 같았습니다."
20대 피부를 유지하고 120세에 도전하는 바이오 의료기술, 건강한 삶에 대한 정보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습니다.
우리나라 화장품은 세계 10위, 129개국에 수출, 수출액이 지난 5년간 28.5%나 증가했습니다
한류와 K팝에 이어 이제 K뷰티 산업에 국내외의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이번 오송 바이오 엑스포에는 국내외 297개 바이오 기업과 석학들이 대거 참여해 질병 없는 삶을 위한 산업의 비젼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이차영 / 바이오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
"이번 엑스포를 통해서 오송 또 충북이 바이오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 했구요."
충북 오송은 이번 엑스포 등을 계기로 2020년까지 7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세운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유정순 국민기자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