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 대통령 통일준비위 2차회의 주재 통일헌장 제정 등 구체적 내용 점검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통일준비위원회 2차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남북관계 현안과 통일헌장 제정 등 구체적인 통일 구상 내용을 점검합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 고위급 방문 이후 북한의 잇단 도발로 긴장 수위가 높아진 남북관계에 대해 박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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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전단 살포 계속 땐 더 강한 물리적 타격" 2차 남북 고위급 접촉 가능성 열어둬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가 계속될 경우 더 강한 물리적 타격을 가할 것이라며 위협 강도를 높였습니다.
북한은 오늘 발표한 '고위급접촉 북측 대표단 대변인 담화'에서 이같이 말했지만2차 남북 고위급 접촉이 일정에 올라 있다면서 개선 분위기를 계속 살려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3.
태풍 '봉퐁' 간접 영향 제주·남해안·동해안 비바람
북상하고 있는 강력한 태풍 '봉퐁'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지방에 비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에는 강풍경보와 함께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그 밖에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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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볼라 두 번째 환자 확진 판정 첫 에볼라 환자 치료… 자국 내 첫 감염
미국내 첫 번째 에볼라 확진 환자를 치료했던 여자 간호사가 에볼라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됐다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발표했습니다.
이 간호사는 미국 안에서 에볼라에 전염된 첫 번째 사례로 기록됐으며,이 간호사가 소속된 병원은 미국 내 첫 에볼라 확진 환자로 격리치료를 받다가 지난 8일 사망한 토머스 에릭 던컨이 입원했던 병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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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전세가율 70% 초과지역 속출 2001년 12월 이후 최고치 기록
전셋값이 계속 오르면서 수도권에서 아파트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70%를 넘기는 지역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66.3%로 2001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작년 12월보다 3.6%포인트 높아진 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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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내년 주식투자 늘어날 전망 채권투자 축소 주식 투자 확대
자본시장의 큰 손인 국민연금이 내년에 굴리는 여유자금은 줄지만 국내 주식 투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제출한 기금운용계획안을 보면국민연금의 내년 여유자금 규모가 올해보다 11% 적은 80조 원으로 책정됐고, 여유자금 배분은 채권과 대체투자를 줄이는 대신 주식을 늘리는 방향으로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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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내일 가자지구 방문 "주민 얘기 직접 듣겠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현지시간으로 내일 이스라엘이 봉쇄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가자지구 재건 국제회의에 참석한 반 총장은 가자를 찾아 주민들의 얘기를 직접 듣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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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자녀 부모 70% "누리과정 내용 잘 몰라"
육아정책연구소 조사 결과,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자녀를 둔 부모의 70%는 누리과정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누리과정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교육과 보육을 통합해 동일한 과정을 가르치고 국가가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2011년만5세 누리과정이 도입된 후 지난해 만3세까지 확대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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