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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볼거리와 명품한우를 즐길 수 있는 횡성한우축제에 올해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안명진 국민기자가 축제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섬강 둔치 일원인 큰 강 옆.

천막들이 쳐진 이곳은 횡성한우축제 현장입니다.

횡성한우축제에는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한데 어울어진 축제입니다.

아이들은 커다란 소를 보며 신기해하며 만져도 보고 반갑다며 인사도 해보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소의 탈을 쓴 인형 꼬리를 붙잡고 장난을 치며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추억을 남기기 위해 배경이 될만한 곳을 골라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는 시민들도 보입니다.

횡성한우 주제관도 인기였습니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한우의 고전설화와 한우의 내려온 이력 등 한우에 관한 풍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홍다현 / 동국대 국사학과 3학년

"친구들이랑 놀러 왔는데 볼거리도 많고 놀 거리도 많아 재미있습니다."

횡성한우축제에는 다양한 행사도 열렸습니다.

노래자랑 선발대회와 룰렛 돌리기 등에서 당첨된 사람들에게는 선물도 주어졌습니다.

우리가족 한우그리기 체험행사도 열렸습니다.

멋진 소를 그리기 위해 애쓰는 아이도 있고, 나뭇잎 손수건체험을 하는 아이. 공을 차며 소 인형을 쓰러트리는 남자 아이들 모두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있습니다.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은 물놀이도 즐기고 물고기잡기 체험행사에도 참여했습니다.

황성한우축제의 사실상 하일라이트입니다.

시식정에는 한우의 참맛을 보여주기위해 한우불고기와,육회, 한우꼬치, 한우소시지 소머리국밥, 한우전 등  여러 음식이 준비됐습니다.

한우 판매장에는 황성한우를의 음식 맛을 본 뒤 한우고기를 더 사려는 관람객들도 몰렸습니다.

인터뷰> 전용원 / 횡성 하나로마트 점장

"많은 분들이 횡성한우 축제에 오셔서 횡성한우의 우수성에 대해 많이 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횡성한우 축제에서는 이외에도 소 밭갈이체험, 송아지와 함께하는 놀이마당, 외양간체험, 한우 품평회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현장멘트>

이번 축제는 횡성한우의 전국적인 명성에 걸맞게 한우의 우수한 맛 품평과 다양한 요리의 가능성을 확인시켜준 행사였습니다.

국민리포트 안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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