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백령도 연평도에 대공무기 추가 배치" 합참, 북한 서북도서 기습대비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서북도서 기습점령에 대비해 백령도와 연평도 등에 휴대용 대공무기 '신궁' 등을 추가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국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북한군 전력 증강과 공격 양상을 재판단해 우리 군의 대응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
북, "삐라 중지 실제적 조치" 촉구 연일 대남 압박
북한 노동신문은 우리 정부에 대북 전단 살포를 중지시키기 위해 실제적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삐라 살포는 북남 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격화시키고 무력 충돌과 나아가 전쟁까지 몰아오는 엄중한 적대행위라며 이것이 남북관계 최악의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3.
태풍 '봉퐁' 일본 쪽으로 이동 세력 약화 간접 영향권, 제주도 강한 바람
일본에 상륙한 태풍 '봉퐁'은 일본 열도를 따라 이동하면서 세력이 급격히 약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간접 영향으로 해상에 태풍특보나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도와 강원도 영동 지역에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4
내년부터 취약가구 난방비 10만 원 지원 정부, 중위소득 40% 이하 가구 대상
산업통상자원부는 약 90만 저소득 취약가구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가스와 등유 등을 살 수 있는 에너지 바우처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급 대상자는 전체 근로자 소득의 중간인 중위소득 40% 이하 노인, 아동, 장애인 가구 등이며, 평균 10만원 가량의 난방 연료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5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율 70% 초과 속출 2001년 12월 이후 최고치 기록
전셋값이 계속 오르면서 수도권에서 아파트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70%를 넘기는 지역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66.3%로 2001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작년 12월보다 3.6%포인트 높아진 수칩니다.
6.
필리핀 마욘화산 분출 징후 현지 언론, "용암 두차례 관측"
필리핀 남동부의 마욘화산이 분출 징후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현지시각 어제 마욘화산 정상에서 용암이 350m가량 흘러내리는 등 본격적인 분출이 임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7.
올해 적조, 역대 최장기간 발생 피해액은 지난해 20% 수준으로 감소
올해 적조가 역대 최장기간 동안 대규모로 발생했지만 피해액은 지난해에 비해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적조로 인한 피해액이 지난해 247억원의 20% 수준인 5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8
3~5세 자녀 부모 70% "누리과정 내용 잘 몰라"
육아정책연구소 조사 결과,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자녀를 둔 부모의 70%는 누리과정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누리과정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교육과 보육을 통합해 동일한 과정을 가르치고 국가가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2011년 만5세 누리과정이 도입된 후 지난해 만3세까지 확대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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