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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도발 단호 대처… 대화는 지속돼야" 박 대통령 "5.24 조치 대화로 풀어야"
박근혜 대통령은 제 2차 통일준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히 대처해 나가되 대화의 문은 항상 열어 놓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5·24 조치도 대화로 풀 수 있다면서 이번 고위급 접촉이 관계개선의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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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전단 민간단체, 현명한 판단해야" 정부, "규제, 법적 근거 없어"
대북 전단 살포로 남북간 교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통일부는 대북 전단을 보내는 민간단체들이 현명하고 신중한 판단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임병철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민간단체가 자율적으로 판단해 추진하는 전단 살포를 정부가 규제할 법적 근거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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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안보회의에서 '사드' 안 다룰 것" 국방부, "배치 협의 전혀 없어"
국방부는 오는 23일 열리는 한미안보협의회에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 문제는 의제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정부가 사드 미사일을 한반도에 배치하는 것을 결정했다거나 우리나라와 협의를 한 적은 전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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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연평도에 대공무기 추가 배치" 합참, 북한 서북도서 기습대비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서북도서 기습점령에 대비해 백령도와 연평도 등에 휴대용 대공무기 '신궁' 등을 추가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국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북한군 전력 증강과 공격 양상을 재판단해 우리 군의 대응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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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취약가구 난방비 10만 원 지원 정부, 중위소득 40% 이하 가구 대상
산업통상자원부는 약 90만 저소득 취약가구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가스와 등유 등을 살 수 있는 에너지 바우처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급 대상자는 전체 근로자 소득의 중간인 중위소득 40% 이하 노인, 아동, 장애인 가구 등이며, 평균 10만원 가량의 난방 연료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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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전세가율 70% 초과 속출 2001년 12월 이후 최고치 기록
전셋값이 계속 오르면서 수도권에서 아파트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70%를 넘기는 지역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66.3%로 2001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작년 12월보다 3.6%포인트 높아진 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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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경찰 바리케이드 철거 도심 점거 시위 16일째, 긴장 고조
홍콩 시민의 도심 점거 시위가 16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경찰이 시위대가 점거한 지역 일부에서 바리케이드 철거에 나서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홍콩 매체들은 경찰이 오늘 오전 시위대에 대해 철거 작업을 방해하지 말고 해산을 촉구했으며, 경찰이 최루가스통을 운반하는 모습도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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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 내일 개장...교통 대책 마련 지하철·버스환승센터와도 연결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센터인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이 내일 문을 엽니다.
롯데 측은 주변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잠실역 사거리에 지하보행광장을 조성하고 지하철은 물론 버스환승센터와도 연결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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