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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 (14. 10. 13. 16시)
등록일 : 20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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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북대화 지속돼야…도발에는 단호 대처" 박 대통령  "5.24 조치 대화로 풀어야"


박근혜 대통령은 제 2차 통일준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히 대처해 나가되 대화의 문은 항상 열어 놓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5·24 조치도 대화로 풀 수 있다면서 이번 고위급 접촉이 관계개선의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2

"대북 전단 민간단체, 현명한 판단해야" 정부, "규제, 법적 근거 없어"


대북 전단 살포로 남북간 교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통일부는 대북 전단을 보내는 민간단체들이 현명하고 신중한 판단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임병철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민간단체가 자율적으로 판단해 추진하는 전단 살포를 정부가 규제할 법적 근거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3

"한미안보회의에서 '사드' 안 다룰 것" 국방부, "배치 협의 전혀 없어"


국방부는 오는 23일 열리는 한미안보협의회에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 문제는 의제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정부가 사드 미사일을 한반도에 배치하는 것을 결정했다거나 우리나라와 협의를 한 적은 전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4

"백령도 연평도에 대공무기 추가 배치" 합참, 북한 서북도서 기습대비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서북도서 기습점령에 대비해 백령도와 연평도 등에 휴대용 대공무기 '신궁' 등을 추가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국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북한군 전력 증강과 공격 양상을 재판단해 우리 군의 대응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5

내년부터 취약가구 난방비 10만 원 지원 정부, 중위소득 40% 이하 가구 대상


산업통상자원부는 약 90만 저소득 취약가구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가스와 등유 등을 살 수 있는 에너지 바우처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급 대상자는 전체 근로자 소득의 중간인 중위소득 40% 이하 노인, 아동, 장애인 가구 등이며, 평균 10만원 가량의 난방 연료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6

'지방공기업도 국제 조달시장에 개방' 지방공기업법 개정안 내일 입법예고


정부가 서울메트로 등 지방공기업을 국제 조달시장에 개방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입법예고 합니다.

안전행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지방공기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내일 입법예고하며, 이들 공사는 일정 규모 이상 물품이나 용역, 공사를 조달할 때 국제입찰을 해야 합니다.


7

8월 예금기관 가계대출 6.3조 늘어 14개월 만에 최대폭...총 717조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이 14개월만에 최대폭으로 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 8월말 현재 은행과 저축은행 등의 가계대출 잔액은 약 717조원으로 한달 전보다 6조 3천억원이나 늘었습니다.


8

롯데월드몰 내일 개장...교통 대책 마련 지하철·버스환승센터와도 연결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센터인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이 내일 문을 엽니다.

롯데 측은 주변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잠실역 사거리에 지하보행광장을 조성하고 지하철은 물론 버스환승센터와도 연결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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