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내일(15일)은 참가국들의 장관급 대표들이 참석하는 고위급 회의가 개최됩니다.
김영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의 핵심인 고위급회의가 내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립니다.
150여개의 당사국 대표들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됩니다.
정홍원 국무총리도 고위급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전 세계 생물다양선 보전을 위한 기여 방안과 비무장 지대에 세계생태평화공원을 조성하는 등 남북환경협력의지를 국제사회에 전달 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 이후의 유엔 개발의제와 생물다양성 문제의 효과적인 통합방안이 논의되고 국가개발과 생물다양성전략 이행계획 등의 연계방안들이 토의됩니다.
또,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서비스 보전에 기여하는 자연기반 해결책을 모색하고 창조와 친환경 경제 증진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도 토론하게 됩니다.
이와함께 국경 접경 지역 협력 강화를 통한 평화증진 방안과 함께 우리의 비무장지대인 DMZ 세계생태평화공원도 국제 사회에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전화녹취> 김상훈 /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준비기획단장
"2020년까지의 생물다양성 지구적인 차원의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DMZ와 같은 접경생물보호 지역에 대한 보존 논의가 평화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한 논의도 병행해서 진행이 될거구요"
마지막 날인 16일 폐회식에서는 강원도 선언문이 채택됩니다.
강원선언문은 비무장지대와 백두대간 등 강원도 생태자원의 지속적인 보존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정부는 이번 회의가 생물다양성 보전과 함께 국제사회의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김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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