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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아셈회의 참석 위해 출국 16~17일 진행…이탈리아도 공식방문
박근혜 대통령이 아셈회의 참석과 이탈리아 공식 방문 등을 위해 조금 전 출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모레부터 이틀간 밀라노에서 열리는 아셈회의에 참석해 유럽과 아시아간 연계발전에 대한 우리 정부의 비전을 설명할 예정이며, 17일 로마로 이동해 이탈리아를 공식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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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기술· 아이디어가 세계 경제 좌우" 박 대통령, 새 성장시대 '3대 방향' 제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2014 세계지식포럼 축사를 통해 창조적 성장, 균형잡힌 성장·기초가 튼튼한 성장 등 새로운 성장 시대를 열기 위한 3대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자본과 노동 중심의 과거 성장 패러다임은 한계에 다다랐다면서, 창조적 기술과 아이디어가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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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정은, 40일 만에 공개석상 등장 지팡이 든 채로 움직이는 모습 포착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던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40일 만에 공개석상에 등장했습니다.
위성과학자 주택지구를 방문한 김 위원장은 걸어다니거나 앉아있는 사진에서 지팡이를 든 채로 움직이는 모습이 포착돼 아직 거동이 자유롭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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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하산 프로젝트 다음달 시범운송 러시아 석탄 나진항 경유해 반입
우리나라와 북한, 러시아의 3각 협력으로 추진되는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본 계약에 앞서 다음달 시범 운송이 이뤄집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다음달 안으로 러시아산 석탄 3만5천 톤을 북한 나진항을 경유해 포항항으로 반입하고 포스코로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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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병사 계급 개선 추진 4단계 간소화…'분대장돼야 병장'
육군은 병사들의 왜곡된 서열문화를 개선하기 위해계급체계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선안은 '이병-일병-상병' 체계를 기본으로 하되 분대장 선발인원에게만 병장 계급을 부여하고 분대장이 아닌 경우에는 전역 일을 기준으로 병장 계급을 달 수 있도록 했으며, 이병 계급은 신병 훈련기간에만 부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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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뉴질랜드 FTA 9차 협상 내일 개최 상품·원산지 등 남은 쟁점 해결 집중
우리나라와 뉴질랜드의 FTA체결을 위한 9차 협상이 내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협상에는 최경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보가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해 상품과 원산지 등의 분야에서 남은 쟁점을 해결하는 데 집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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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피해자, 2차 피해 막는다 검찰, 조사가이드 마련…인권보장
일명 도가니 사건으로 관심을 받은 장애인 2차 피해 문제와 관련해 검찰이 조사 가이드를 마련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장애인 피해자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수사기관이 지켜야 할 가이드를 마련했으며, 장애를 유형별로 분류해 수사관이나 검사가 출석 요구에서 조사까지 단계별로 주의해야 할 부분이 정리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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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통행료 4.9% 인상될 듯 오는 11월 이후 적용 방침
기획재정부는 올해 11월 이후에 고속도로 통행료를 4.9% 올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기재부는 한국도로공사의 재무 상태와 서민 경제를 고려해 도로공사의 이자 비용과 기존 도로 운영비를 보전하는 수준에서 지난달 인상 폭을 결정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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