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참가국 선수들이 속속 입국하고 있는 가운데 공식 입촌식이 열렸습니다.
김성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풍물패의 신명나는 장단과 함께 각국 선수단이 들어섭니다.
모습은 어느때보다 밝았고, 선수들은 환한 얼굴로 화답합니다.
인천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 입촌식이 아시아드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열렸습니다.
각국 선수단의 국기가 게양되고 국가가 울려퍼지자 선수들은 눈물을 훔치기도 합니다.
이어 선수촌장이 선수단의 공식 입촌을 공식적으로 선언합니다.
현장음>황연대 인천 장애인AG 선수촌장
“2014년 인천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 선수촌 입촌을 공식 선언합니다. ”
첫날 라오스, 태국, 북한, 인도,시리아, 싱가포르 등 6개국이 공식 입촌했습니다.
황연대 선수촌장은 선수단이 선수촌에서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황연대 / 인천 장애인AG 선수촌장
“여러분께서 안락한 선수촌생활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적의 공간을 마련하였고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이 되도록 성심성의껏 보살펴 드리겠습니다.“
이어진 환영식에서는 선수촌장과 각국 선수단 대표단장과의 선물 교환도 이뤄졌습니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겠다며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이핑시유 / 싱가포르 수영 대표(말자막)
“5년동안 이번 아시아경기대회를 기다렸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대회에 임할 것을 약속합니다. ”
인터뷰>리우 웬창 / 대만 사격 대표(말자막)
“많은 준비 과정을 통해서 2002년에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는데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고 싶습니다.”
입촌식 뒤엔 선수단 기념촬영도 이어졌고 선수들은 메달을 향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현장멘트>김성현 기자 / kshyeon88@korea.kr
45억 아시아인들에게 또 한 번의 감동을 선사할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이 나흘 앞으로 나가왔습니다.
참가국 선수단의 공식 입촌식이 속속 이어지면서 대회 열기는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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