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장성급 군사회담…"NLL 준수해야"
등록일 : 2014.10.15
미니플레이
남>
오늘 판문점에서는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이 비공개로 열렸습니다.
여>
회담 결과에 대한 국방부 브리핑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민석 대변인 / 국방부
북측의 10월 7일 서해 함정 총포 사격 관련해서 긴급 접촉 제의했습니다.
이에 우리 측이 동의해서 오늘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10분까지 비공개로 남북 당국자 접촉을 가졌습니다.
우리측 류재승 국방부 정책실장 수석대표를 김기웅 통일부정책실장 문상균 국방부 군비통제차장이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북측은 김영철 국방위 서기실 책임참사겸 정찰총국장을 단장으로 리선권 정책국장 박철휘 국방위 정책부국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오늘 접촉에서 북측은 소위 북측이 주장하는 선해경비개선 북측용어다 서해경비개선 내에 우리 함정 진입금지, 민간 차원의 대북전단 살포 중단 언론을 포함한 비방및 중상중지 요구했다.
우리측은 북측이 서해 nll 존중 및 준수해야 하고 자유민주주의 특성상 민간 단체 풍선날리기 및 언론을 통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번 회담에서, 접촉에서 차기 일정이라든지 별도의 합의사항은 없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