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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 (14. 10. 16. 9시)
등록일 : 201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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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근혜 대통령, 오늘 ASEM 첫 참석 리커창 총리와 양자회담


박근혜 대통령은 이탈리아 방문 사흘째를 맞아, 우리 시간으로 오늘 저녁아셈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해'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등 외교 정책을 적극적으로 설명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 리커창 총리와의 회담에서 남북간 대화를 위한 우리의 의지와 노력을 설명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비롯해 한반도 통일을 위한 중국측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미, 에볼라 대응 추가지원 요청" 정부, "추가지원 검토 중"


에볼라 사태와 관련해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윤병세 외교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추가적 지원을 요청했다고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민간 의료진 파견 등 가능한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을 검토 중이라면서 의료진 파견의 경우 감염 대비책이 있는지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고 한 외교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3

미국 성장 둔화 가능성 글로벌 증시 강타 뉴욕증시 한때 급락… 유럽 최저치 하락


미국의 경기 회복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는 장중 한때 2% 후반대의 급락세를 보였고 유럽증시는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4

남북 군사당국 비공개 접촉 양측 입장차로 합의없이 끝나


국방부는 어제 오전 10시부터 판문점 우리측 평화의 집에서 비공개로 남북 군사당국자 접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북측은 '서해 경비계선' 내 남측 함정 진입 금지와 대북전단 살포 중단 등을 요구했고, 우리 측은서해 북방한계선 준수를 요구한 뒤 민간단체의 풍선 날리기와 언론을 통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남북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

히말라야 폭설·눈사태…수십 명 사망·실종 네팔주재 대사관, 한국인 포함 여부 확인 중


히말라야에 몰아친 폭설과 눈보라로, 트레킹을 하던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연락이 끊겼다고 dpa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히말라야 산악 머스탱 지역 당국은 지금까지 네팔인 12명 등 모두 24명의 시신을 수습했지만 수십 명이 연락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네팔주재 한국대사관은 한국인 포함 여부를 확인 중입니다. 


6

미 "코바니 공습 강화...IS 요원 수백명 사살" 존 커비 미 대변인 "코바니 함락 우려 있어"


이슬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 IS의 시리아 북부 코바니 지역 점령을 막기 위해 미국은 공습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IS 요원 수백명을 사살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여전히 코바니 지역이 함락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7

라면 1봉에 하루 필요한 나트륨 87% 함유 소비자원 조사, 포화지방 51% 내포


라면 1봉지를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나트륨의 87%를 섭취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라면 12개의 성분을 조사한 결과 1봉지의 평균 나트륨 함량이 1일 영양소 기준치의 87%에 달했고, 포화지방도 1일 영양소기준치의 51%나 됐습니다.


8

아침 요란한 가을비…체감온도 '뚝' 일부 서해안에서 옅은 황사 가능성


오늘 아침 수도권 지방 곳곳에서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렸고, 비가 그치고 나면 찬바람이 불면서체감온도가 뚝 떨어지겠습니다.

중국 북부와 몽골 남부에서 시작한 황사가 우리나라 상층을 통과하면서 하강해 낮에는 일부 서해안에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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