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2017년까지 제대군인 일자리 5만 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요,
이를 위해 제대군인을 고용하는 우수기업에겐 조달 입찰시 가산점을 주는 등 인센티브를 줘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앞으로 제대군인을 고용하는 우수기업에겐 조달청 입찰시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이를 위해 보훈처는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합니다.
정부는 '제대군인 일자리 5만개 확보'를 위한 부처간 협업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
"제대군인 취업지원 확대방안은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을 보다 내실화하고 체계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일자리의 양적 확대에서 벗어나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우선, 제대군인의 전문성을 살린 정부 부처 일자리가 늘어납니다.
국방부와 방사청은 군대 내 비전투 분야 아웃소싱이나 국군 복지단과 학군단 교관 직위에 제대군인 채용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안전행정부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는 공공기관에 전시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물자 비축 등의 업무를 맡는 비상계획관 임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제대군인을 위한 직종 발굴도 적극적으로 추진합니다.
산림청은 산림복지전문가 직위를 마련하고 병무청은 현재 90명인 사회복무요원 지도관을 217명까지 증원해 예비역 고용에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연말까지 민간기업 일자리를 3천 600여 개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제대군인 고용 협약 우량기업을 300개까지 늘리고 제대고용 우수기업 인센티브를 마련합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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