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또 아셈 정상회의 선도발언에서 아시아와 유럽의 연계 강화를 제안했습니다.
특히 통일 한반도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탄탄한 고리가 될 것이라며 평화 통일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계속해서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ASEM 정상회의 선도발언을 통해 아시아와 유럽의 연계 강화를 제안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유럽과 아시아를 물류네트워크로 연결하고 교류를 늘리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설명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말자막)
“창조의 시너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제안했습니다. 궁극적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하나의 대륙, 창조의 대륙, 평화의 대륙으로 만들어 나가자는 구상입니다.“
특히 북한을 유라시아의 끊어진 고리에 비유하며 이곳을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하루 속히 핵을 버리고 폐쇄된 문을 열어야 한다며 한반도가 하나가 되면 아시아와 유럽을 연계하는 탄탄한 고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말자막)
“그렇게 하나된 한반도는 아시아와 유럽의 연계를 완성하는 탄탄한 고리가 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아시아-유럽의 연계강화를 위한 3대 제안도 했습니다.
먼저 철도와 도로, 해운 등을 구축해 물리적 연계를 업그레이드 하자고 말했습니다.
다양한 물류네트워크의 실현을 위한 유라시아 복합교통물류네트워크 심포지엄을 제안했습니다.
이어 유라시아 초고속 정보통신망 사업을 통해 디지털 연계를 강화하고 지식과 창의성을 공유하자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문화와 교육의 연계를 통해 서로 마음을 나누고 신뢰를 구축하자고 말했습니다.
박성욱 기자 / 이탈리아 밀라노
박 대통령은 밀라노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한 후 이탈리아 두번째 방문지 로마로 향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하고 지난 8월 방한에 대해 감사를 표할 예정입니다.
밀라노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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