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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 성화가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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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화식에 이어 성화 봉송도 이뤄졌는데요, 김성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칠선녀들의 성무를 시작으로 인천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 성화 채화식이 시작됐습니다.
칠선녀가 성화를 채화경에 대고 불을 붙입니다.
대회 성공 개최를 밝히듯 성화가 활활 타오르기 시작합니다.
하늘에 제를 올리는 천제봉행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채화식이 끝난뒤에는 성화 봉송도 진행됐습니다.
성화를 든 주자가 힘차게 달리기 시작합니다.
또 인천 시민들도 거리로 나와 봉송주자들을 응원합니다.
성화봉송 주자들은 모두 장애인으로 하나같이 자부심으로 가득찼습니다.
황중석 / 인천 장애인 AG 성화봉송 주자
"제가 예전에 육상선수였습니다. 제가 지금은 장애인이지만 장애인도 뭔가 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가지고 봉송주자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
성화 봉송주자들은 특히 시민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박한욱 / 인천 장애인 AG 성화봉송 주자
"역사적인 순간에 설 수 있었다는 것이 제 자신에게도 뜻깊고 영광스럽고 그렇습니다. 많은 분들이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성화는 인천 시내 44개 구간을 돈뒤 개회식이 열리는 인천 문학경기장에 도착합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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