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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소통의 한마당…인천장애인AG [국민리포트]
등록일 : 201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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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장애인아시아 경기대회 기간에 경기뿐 아니라 장애를 극복하고 모두가 하나가 되는 감동의 공연이 이어져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오옥순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테이블에 모래가 뿌려지면서 손과 입으로 펼치는 감동의 마법이 시작됩니다.

이슬을 머금은 나뭇잎에 개미의 등장을 시작으로 곤충들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별과 물소리, 대자연 속 달빛 아래 아름다운 백조가 화려한 날갯짓을 합니다.

백조는 금세 나비로, 나비에서 거미로 무서운 사자로 변신을 거듭하면서 관객은 동물의 왕국으로 빠져듭니다.

인터뷰> 박재호/ 인천시 남동구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샌드아트하고 아름다운 아카펠라 소리를 듣기 위해서 이렇게 예술회관에 오게 됐는데 그 안 속에서 나타내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에 대한 메시지들이 전국의 아이들에게 꼭 전달됐으면 좋겠습니다."

예쁜 장미꽃이 마법의 손에서 피어납니다.

하늘을 수놓는 수 많은 별들 빠른 손놀림으로 동화 속의 왕자와 공주 이야기가 끝없는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한 줌의 모래로 그렸다 지웠다를 반복하면서 세상 만물을 그려냅니다.

샌드아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손잡고 꿈과 희망의 날개를 펼쳐 나가는 감동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인터뷰> 이 붐 / 샌드아트 작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없이 우리가 먼저 손을 내밀고 그리고 그 손을 함께 잡아주고 잡은 손을 놓치않고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의 날개를 활짝 폈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런 주제를 만들어 봤습니다.

현장음> "자, 준비! 우리 어린이 친구들 큰 소리 내면 좋을 것 같아요. 준비 시~작!"

아카펠라 합창단과 관객이 함께 어우러진 무대입니다.

악기가 없지만 악기보다 더 아름다운 입으로 내는 자연의 소리입니다.

손과 입으로 표현하고 눈과 귀로 느끼는 마법 같은 공연에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가 됩니다.

인터뷰> 최종민 / 엠씨드 음악감독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저희는 입으로 노래로 전달하는 아카펠라를 맡구있구요. 또 시각적인 전달도구로서 샌드아트와 만나게 됐습니다."

인천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는 경기를 넘어 장애를 극복하고 모두가 하나가 되는 감동의 공연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무대가 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오옥순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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