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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오늘 중국 탕자쉬안 면담 남북문제· 한반도 문제 등 의견교환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중국 탕자쉬안 전 외교국무위원을 접견하고 최근 남북관계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합니다.
탕 전 위원은 작년 6월우리나라를 방문했을 때도 박 대통령과 만나 북핵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주변 정세와 한중 관계에 대해 의견을 나눈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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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책사' 야치 일본 국장 오늘 방한 김관진 실장· 윤병세 외교장관 면담
아베 총리의 외교 책사로 평가받는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전보장 국장이 오늘 한국을 방문해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윤병세 외교부 장관 등과 면담합니다.
일본 국가안전보장회의가 집단자위권 문제를 담당하고 있다는 점에서 야치 국장은 일본의 안보 정책을 설명하고 집단자위권에 관한 구체적 추진 동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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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재정 축내면 5배 배상' 추진 다음 달 4일, 제도 관한 공개토론회 열어
부정한 방법으로 국가 재정을 축낼 경우 정부가 해당 금액을 모두 환수할뿐만 아니라 부정하게 얻은 이익의 최대 5배를 받아내는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다음 달 4일 공개토론회를 열어 이같은 제도 도입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뒤 국회에 법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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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1차 의료진, 내년 1월 말까지 체류' 정부, 안전 대책 정한뒤 공모 예정
에볼라 유행지역에 파견되는 국내 의료진 1차 긴급구호대는 내년 1월말까지 2~3개월 가량 현지에서 머물며 치료 활동을 펼칠 전망입니다.
복지부·외교부 등 관계부처들은 이번 주 안에 파견 의료진의 구체적 체류 기간, 안전관련 대책 등을 정한 뒤 곧바로 참여 인원 공모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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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 작성 한 번에 여러 대학 지원 2016학년도 정시 모집부터 적용 방침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이 응시하는 2016학년도 정시 모집부터 대입원서를 한 번만 작성하고서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공통원서접수시스템이 전면 시행됩니다.
교육부는 이달 초 이같은 내용의 개발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시스템 구축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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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기도 겨울철처럼 난방중단시 요금 감면 요금감면제 확대 방안 다음 달 시행
간절기인 11월과 3월에 아파트 난방이 잠시 중단됐을 경우 동절기와 같은 수준으로 난방비를 감면해 주는 제도가 다음 달부터 시행됩니다.
지역난방공사는 이런 내용을 담은 요금감면제 확대 방안을 조만간 산업부에 신고하고 다음 달부터 제도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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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7만여명, 30% 고금리 대출 받아 금융당국, 저축은행 행정지도 강화
대학생 7만여명이 연리 30%에 가까운 고금리로 저축은행에서 돈을 빌려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당국은 대학생들의 이자부담을 낮추기 위해 저축은행에 대한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고금리를 받는 관행도 없애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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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적으로 비 충청· 남부 지방 집중호우
오늘도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특히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에는 찬 바람이 불면서 날씨가 더욱 쌀쌀해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다음은 인천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 각국 메달 순위입니다.
중국이 금메달 62개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어제 금메달 11개를 따며 일본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지난 아시안 게임에서도 선전했던 태국과 대만 등이 각각 6위와 9위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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