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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오늘 중국 탕자쉬안 면담 남북문제· 한반도 문제 등 의견교환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중국 탕자쉬안 전 외교국무위원을 접견하고 최근 남북관계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합니다.
탕 전 위원은 작년 6월 우리나라를 방문했을 때도 박 대통령과 만나 북핵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주변 정세와 한중 관계에 대해 의견을 나눈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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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책사' 야치 일본 국장 오늘 방한 김관진 실장· 윤병세 외교장관 면담
아베 총리의 외교 책사로 평가받는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전보장 국장이 오늘 한국을 방문해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 등과 면담합니다.
일본 국가안전보장회의가 집단자위권 문제를 담당하고 있다는 점에서 야치 국장은 일본의 안보 정책을 설명하고 집단자위권에 관한 구체적 추진 동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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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정은 노동당 간부 12명 처형" 일본 언론, 비밀 사조직 만든 이유로 제거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최근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기간에 노동당 간부 12명이 처형됐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지난 6일 이들이 평양 교외 군관학교에서 총살됐다며,김 위원장의 지시를 관철하는 사업을 소홀히 하고 비밀 사조직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처형됐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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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임신 여군, 출산휴가 120일 국방부, 모성보호 정책 시행
쌍둥이 태아를 임신한 여군은 출산 휴가를 120일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국방부는 오늘 여성 군인의 모성보호 강화를 위한 군인복무규율 개정안이 통과함에 따라 이달 말부터 이 같은 내용의 정책이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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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재정 축내면 5배 배상' 추진 다음 달 4일, 제도 관한 공개토론회 열어
부정한 방법으로 국가 재정을 축낼 경우 정부가 해당 금액을 모두 환수할뿐만 아니라 부정하게 얻은 이익의 최대 5배를 받아내는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다음 달 4일 공개토론회를 열어 이같은 제도 도입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뒤 국회에 법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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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1차 의료진, 내년 1월 말까지 체류' 정부, 안전 대책 정한뒤 공모 예정
에볼라 유행지역에 파견되는 국내 의료진 1차 긴급구호대는 내년 1월말까지 2~3개월 가량 현지에서 머물며 치료 활동을 펼칠 전망입니다.
복지부·외교부 등 관계부처들은 이번 주 안에 파견 의료진의 구체적 체류 기간, 안전관련 대책 등을 정한 뒤 곧바로 참여 인원 공모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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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 작성 한 번에 여러 대학 지원 2016학년도 정시 모집부터 적용 방침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이 응시하는 2016학년도 정시 모집부터 대입원서를 한 번만 작성하고서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공통원서접수시스템이 전면 시행됩니다.
교육부는 이달 초 이같은 내용의 개발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시스템 구축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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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원~평택 도로 요금 최대 400원 인하 국토교통부, 경기고속도로와 협약 체결
내일 모레 자정부터 서수원과 평택 간 민자고속도로 통행료가 많게는 400원까지 내려갑니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시행자인 경기고속도로와 통행료 인하와 3년 단위로 요금을 올리는 내용의 변경실시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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