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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시진핑 내달 베이징서 정상회담, 보름 뒤 APEC 정상회의서 양국 정상 만나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베이징에서 열리는 APEC정상회의에서 회담합니다.
탕자쉬안 전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은 어제 박 대통령과의 면담 자리에서 보름 뒤 APEC에서 한중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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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국회 조찬회의 정부조직개편안 조율
정부와 새누리당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조찬회의를 하고 국가안전처 신설과 해경 해체를 골자로 한 정부 조직개편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정부는 국무총리 소속으로 국가안전처를 설치하고 소방방재청과 해경을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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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장관 "위안부 조속해결 필요" 야치 국장 "한국 측 입장 이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어제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전보장 국장을 만나 내년 한일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야치 국장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국 측 입장을 이해하며, 국장급 협의를 통해 이 문제가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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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억류 미국인 파울 반년만에 석방, 미 국무부 "남은 억류자도 즉각 석방"
지난 5월 초 이후 북한에 억류돼 있던 미국인 제프리 파울 씨가 6개월 만에 석방됐습니다.
미 국무부는 파울 씨가 미 군용기를 이용해 북한을 떠나 괌에 도착했다고 밝히며 북한에 남은 억류자 2명도 즉각 석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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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지하철 등 공공요금 오른다, 서울·경기·인천, 인상방안 검토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 지자체들이 내년 초 버스와 지하철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들 지자체는 버스와 지하철 운영이 적자인 데다 광역버스 입석 금지로 운행 버스가 늘어나면서 운수업체의 부담이 증가해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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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내년 1월부터 에볼라 백신 접종", 오늘 제3차 에볼라 긴급위원회 열어
WHO는 이르면 내년 1월 초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미국, 독일 등에서 백신 임상시험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WHO는 오늘 제3차 에볼라 긴급위원회를 열어 대처 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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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여성공무원 합격자 49%, 지난해보다 6.1% 증가…역대 최고
올해 국가직 9급 공무원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올해 국가직 9급 공채 최종 합격자는 2천 78명이며, 이중 여성 비율은 지난해보다 6.1% 증가한 4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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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에 대부분 비 그쳐…전국 대체로 흐리지만 맑아져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이남과 강원 영동지방에는 아직도 비가 오고 있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차츰 맑은 날씨 보이겠고, 남부지방의 비는 낮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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