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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해경 폐지' 정부 원안 추진 초동 수사 대응권은 남기기로
정부와 새누리당은 오늘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해경을 폐지하고 신설될 국가안전처에 해양안전본부를 두기로 한 정부 방안을 원안대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기존 해경 기능 가운데 수사권은 육상 경찰로 넘기고, 해양안전본부에 초동 수사 대응권을 남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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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안보협의회 내일 워싱턴 개최 전작권 전환 시기 조건 등 확정 계획
한국과 미국은 현지시각으로 내일 워싱턴에서 제46차 한미안보협의회를 개최합니다.
한미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내년 말로 예정됐던 전작권 전환시기를 재연기한다는 데 공감하고, 전환 시기와 조건 등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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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인권 현장실사 논의 가능" 유엔 주재 북 차석대사 "대화·협력 입장"
장일훈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차석대사가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 대화를 강조하며 경우에 따라 현장 실사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 차석대사는 '미국의 소리'와의 인터뷰에서, 인권 문제에 관해 대화와 협력을 하자는 게 지금까지 북한이 제안했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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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총재 "금융안정에 더 노력해야" "기초 경제여건 개선해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가계부채 증가와 자본유출 가능성 등 한국 경제의 취약점이 악화하지 않도록 금융안정에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오전 금융전략포럼에서 해외 여건 변화에 따른 부정적 파급 효과에 대응하려면 기초경제 여건을 개선해 경제의 내성과 복원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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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재난대비 안전한국훈련 실시 오후 2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재난대비 안전한국훈련' 이틀째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재난대비 훈련과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합니다.
소방방재청은 안전한국훈련과 민방위 훈련이 전국 곳곳에서 일제히 진행되며, 오후 2시에는 교통혼잡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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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집회·시위 소음 기준 강화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적용
오늘부터 집회나 시위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의 단속 기준이 강화됩니다.
경찰청은 소음기준 변경내용을 담은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오늘부터 본격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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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버스 안전띠 안 매면 운전자에 과태료 경찰청,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내년부터 통학버스에서 어린이나 유아가 안전띠를 매지 않으면 운전자가 과태료 6만 원을 물게 됩니다.
경찰청은 이런 내용이 담긴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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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시인 '노르슈드 국제문학상' 받는다 이탈리아 시인, 고은 세계적 중요성 강조
고인 시인이 이탈리아 재단이 제정한 노르슈드 국제문학상의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창작과비평사가 전했습니다.
창작과비평은 고은 시인의 수상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결정됐다면서 이탈리아 시인 엘리오 페코라가 고은 시인의 세계적 중요성에 대해 특별히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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