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이나 영화관 같은 다중이용시설도 화재가 날 경우, 인명피해가 클 수 밖에 없을 텐데요,
화재 초기 대응과 함께 대피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속해서 김유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공연 중 무대 한 가운데에서 돌연 불길이 치솟습니다.
화재 신고와 함께 직원들이 공연장 내에 구비돼 있던 소방호스를 끌어와 급히 화재진압에 나섭니다.
그 사이 관객들은 대피명령에 따라 공연장 밖으로 신속하게 이동합니다.
이럴 땐 대피방송에 귀를 기울이면서 이동하되, 평소 비상구의 위치를 잘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 김재근 팀장, 서초소방서 대응총괄팀
"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경우, 비상구의 위치를 반드시 알고 있어야 유사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번엔 건물 외벽을 타고 불길이 빠르게 번지는 상황.
2층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사람이 발견되고, 곧이어 출동한 굴절차가 구조에 나섭니다.
불을 끄기 위해 대기하고 있던 소방차 7대에서는 연신 물줄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인터뷰> 이은관 부장, 예술의 전당 시설부
" 공연 중에 화재가 났을 때, 스텝들의 현장대처를 위한 반복 훈련과 관객들의 안전한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한쪽에서는 심폐소생술이 실시되고, 출동한 구급차는 병원으로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할 준비를 마칩니다.
다중이용시설 화재대피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된 훈련에는 6개 유관기관과 3백여명의 인원이 참가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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