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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가공무원 5급 공채와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시험이 2월7일에 실시됩니다.

올해보다 한 달 정도 앞당겨 졌는데요.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일정을 김경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사내용]

안전행정부가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5급 공채와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 시험은 합숙출제와 정답공개과 확정기간, 그리고 설 연휴기간 등을 감안해 내년 2월 7일에 실시됩니다.

올해는 설 연휴와 사법시험 일정 등을 고려해 3월 초에 1차 시험이 실시됐는데, 내년에는 올해보다 한 달 정도 일정이 앞당겨졌습니다.

안전행정부는 수험생의 학기초 학습권을 보장하고 1차 시험 결과에 따른 2차시험 준비여부를 미리 결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1차 시험은 한달 정도 앞당겨지지만 5급 공채 2차 시험은 올해와 비슷한 시기에 실시됩니다.

행정직은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기술직은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외교관후보자 2차 시험은 5월 중순에 실시됩니다.

내년도 7급 공채 일정은 올해보다 한 달 정도 늦게 시작됩니다.

필기시험은 8월 29일, 면접은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되는데, 다만 채점기간을 단축해 최종합격자는 올해와 비슷한 시기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반면, 9급 공채는 필기 시험은 올해와 비슷하게 4월에 치르지만, 각 부처의 결원을 신속하게 보충하기 위해 면접과 최종합격자 발표를 두 달 정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시험별 선발 예정인원과 시험과목, 합격자 발표일 등을 포함한 보다 구체적인 채용 계획은 내년 1월 초에 공고될 예정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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