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국제연합, 유엔의 날입니다.
유엔은 세계 평화를 지키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도 유엔 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 맹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이소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지난 2007년 레바논에 파병된 동명부대.
지금까지 주민 3만2천여 명을 진료하고 학교와 도로 포장 등 재건 지원활동을 벌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찬사을 받고 있습니다.
더불어 불법 무장세력을 감시하며 지역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남수단에도 작년 3월 한빛부대가 파병돼 현재 290여 명이 평화 유지와 지역 재건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들 모두 유엔 PKO 즉, 유엔 평화유지활동입니다.
평화유지활동은 유엔이 민간인이나 군인으로 구성된 임무단을 분쟁지역에 파견해 평화 유지나 회복을 돕기 위해 펼치는 활동을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레바논과 남수단 2개 지역에서의 부대 단위 활동과 인도와 파키스탄 분쟁지역인 카슈미르, 코트디부아르, 아이티 등 6개 지역 개인단위 등 총 636명이 전 세계에 파견돼 있습니다.
유엔은 회원국들과 협력해 전 세계에 16개 임무단을 파견해 총 9만9천 여명이 평화유지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의 보고서 제출과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 채택으로 파견되는 PKO 임무단은 늘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프리카 말리에서 유엔 평화유지군이 잇달아 피살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하고 라이베리아에서 활동하던 직원 2명은 에볼라 양성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구촌 가족의 일원으로 세계평화를 지키기 위해 위험을 무릎쓰고 세계 곳곳을 누비고 있는 대한민국 국군.
과거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성장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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