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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국 곳곳에서는 다양한 가을 축제가 한창입니다.

가을하면 국화꽃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전북 익산에서 열리고 있는 천만송이 국화축제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영현 기자 나와주세요.

네. 저는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전북 익산 중앙체육공원에 나와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것과 같이 이곳에는 형형색색의 국화로 가득 차 있습니다.

지금 이 곳은 완연한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는데요.

어제부터 열린 축제 현장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인파들이 늘고 있습니다.

가족과 연인들은 다양한 국화꽃 들을 뒤로 한 채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있습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국화축제에서는 모두 12만점의 국화가 선을 보였는데요.

백제문화를 테마로 한 미륵사지 석탑과 왕궁리 5층 석탑, 사리장엄 등이 화려한 국화 작품으로 탈바꿈했습니다.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할 희망정원과, 실내정원, LED분수 정원 등이 테마별로 꾸며져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축제를 마련한 박내현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장 자리 함께 하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먼저, 바쁘신데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 1>

해마다 이렇게 축제를 마련하고 있는데요.

그 배경에 대해 소개해주시죠?

질문 2>

관람객들에게 추천할 만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기자, 원샷>

이곳 국화축제 현장에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전시관도 마련돼 있는데요, 구절초 비누 만들기와 천연염색 체험, 한류패션 체험관에도 강사들의 설명에 따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잠시 뒤인 오후 6시 30분부터는 한지섬유패션디자인 경진대회도 열려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올해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다음 달 2일 막을 내려, 직접 축제 현장을 찾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전북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KTV김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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