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3일 국내 한 대기업의 융복합 기술 연구단지 기공식에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과감한 투자를 통해 위기 이후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혁신을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LG 계열사의 연구개발 역량 집중을 위해 건설할 사이언스파크의 기공식.
박근혜 대통령이 대기업의 국내 투자를 독려하기 위해 기공식에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사이언스파크의 기공식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미래에 과감히 투자하는 도전정신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과거에도 우리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공격적인 투자와 도전으로 위기를 모면했다며 적극적 투자를 당부했습다.
박근혜 대통령
“특히, 어려운 상황일수록 과감한 투자를 통해 위기 이후에 대비해야 합니다.”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로 신산업을 창출하면 지금의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내수침체 등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기업과 민간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도 당부했습니다.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이뤄지는 멘토 역할이 대기업의 역할과 공헌을 재평가 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앞으로 대기업의 R&D 센터가 창조경제를 위한 대-중소기업 R&D 협력의 거점이 된다면 동반성장 생태계는 더욱 활기차게 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끝으로 청년 엔지니어들의 혁신과 기업의 적극적 투자, 정부의 창조경제 지원이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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