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2일 페니 프리츠커 미 상무부 장관을 접견하고 한미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에너지와 보건 분야는 한미간 협력의 가능성이 크다며, 적극적인 투자 등을 당부했습니다.
김성현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 대통령은 미국 기업인들과 함께 방한한 프리츠커 장관에게 한-미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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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업인들이 같이 오신 것은 양국 간의 경제협력을 위해서 기대가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에너지와 보건 분야는 한미간 협력의 가능성이 크다며 적극적인 투자 등을 당부했습니다.
기후변화 대응을 부담으로 여기지 않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에너지 신산업으로 육성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건 분야도 우리나라에 우수한 인프라와 인력이 있는 만큼 한미가 서로 협력하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프리츠커 장관은 에너지와 보건산업 분야 20여개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방한해 우리 기업들과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미국의 경제회복세가 완만히 진행 중이듯 한국도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통해 경제 기초를 튼튼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리츠커 장관은 박 대통령의 창조경제 비전에 큰 영감을 받았으며 미국도 창조경제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우리 정부의 에볼라 퇴치를 위한 의료진 파견 등 노력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제밀 치첵 터키 국회의장과도 만나 한-터키간 협력방안과 국제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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