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늘 제주에서 개막해 일주일 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스타 선수들도 대거 출동해 대회 열기를 높일 예정입니다.
임상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제95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늘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제주에서 열립니다.
'뭉친 힘, 펼친 꿈, 탐라에서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에서 3만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47개 종목의 메달을 놓고 열띤 경쟁을 벌입니다.
오늘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제주의 자연, 문화, 사람이라는 콘텐츠를 가지고 도민 6천 5백 여명의 대합창으로 성대한 퍼포먼스가 펼쳐집니다.
개회식 때 성화가 어떻게 점화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제주도 한라산과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된 성화는 제주에서 하나로 합쳐지면서 성화봉송이 시작됐습니다.
특히 제주 특색을 살려 올레 봉송길에도 올랐던 성화는 제주 섬을 돈 뒤 개회식이 열리는 제주종합경기장을 밝히는 것으로 대회 시작을 알릴 예정입니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스타들도 전국체전에 대거 출전합니다.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와 양궁의 정다소미, 도마의 신 양학선 선수 등이 전국체전에서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열기를 이어갑니다.
더불어 바둑과 컴파운드 양궁이 시범종목으로 도입돼 정식종목 채택을 위한 시험대에 오릅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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