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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인권 상황을 규탄하고 책임을 묻기 위한 유엔 총회 북한인권결의안 초안이 공개됐습니다.

북한은 결의안 내용 가운데 국제형사재판소 회부 조항을 빼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의 이모저모 임상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북한을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하는 내용을 담은 유엔총회 북한인권결의안 초안이 공개됐습니다.

유엔총회 제3위원회는 유럽연합과 미국, 한국, 일본 등이 제출한 결의한 초안을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결의안에는 장기간에 걸친 조직적이고 심각한 북한 내 인권침해 상황을 규탄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결의안을 제출한 나라들의 심각한 우려감이 포함돼 있습니다.

특히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하고 이에 가장 책임이 있는 인사들에 제재 조치를 취하는 것을 권고하는 내용도 들어있습니다.

앞서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북한 외무성 최명남 부국장이 국제형사재판소 회부 조항을 삭제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대에서 쏘아올려진 로켓이 심하게 흔들리더니 지상으로 곤두박질하기 시작합니다.

공중은 거대한 화염에 휩싸이고 추락한 로켓은 굉음과 함께 먼지 속으로 모습을 감춥니다.

미국의 항공우주국, 나사가 발사한 무인 화물 로켓이 발사 직후 폭발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 오후 6시 22분, 국제우주정거장에 물품을 재공급하기 위해 버지니아주 월롭스섬의 기지에서 발사된 무인 로켓은 발사된 지 6초 만에 폭발했다고 나사는 밝혔습니다.

또 나사 측은 폭발 피해는 해당 시설에 한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정확한 폭발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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