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 대통령-여야 지도부 회동 "예산안 법정시한내 처리" 부탁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여야 지도부와 국회에서 1시간여 동안 회동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회동을 통해내년도 예산안 법정시한내 처리와 경제 활성화 법안 처리, 공무원 연금 개혁안 등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북한, 오늘 남북고위급 접촉 사실상 거부 정부 비난 전통문 보내…통일부, 유감 표명
제2차 남북고위급 접촉을 오늘 열자는 우리 정부의 제안을 북측이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북측은 어제 새벽전단지 문제와 관련해 우리 정부를 거듭 비난하는 전통문을 보내왔으며, 통일부도 이에 대변인 논평을 발표해 오늘 고위급 접촉이 어려워진 것에 대해유감을 표명했습니다.
3
미 연준, 양적완화 종료 선언 "상당기간 초저금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기준금리를 0% 수준에서 유지하는 현재의 초저금리 기조를 상당 기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또 매월 150억 달러의 채권을 사들이던 양적완화를 이달 말 종료하고 다음달부터는 채권을 사들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4
농악,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확실시 인정되면 '17번째 인류무형유산' 등재
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될 것이 확실시 됩니다.
문화재청은 유네스코가 농악에 대해 '등재권고' 의견을 제시했으며, 등재권고 판정이 이변이 없는 한 그대로 인정된다는 점에서 농악은 한국의 17번째 인류무형유산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5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단원고 황지현양 오늘 18번째 생일 맞아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102일 만에 추가로 발견된 희생자는 오늘 18번째 생일을 맞은 단원고 황지현 양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오후 민간 잠수사가 선체에 진입한 지 약 1시간 만인 저녁 6시쯤 시신이 인양됐으며, 남은 실종자는 9명입니다.
6
'요우커의 힘'…관광수입 17억 달러 돌파 관광수지도 28개월 만에 흑자 전환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에 힘입어 관광수지가 28개월만에 흑자로 돌아서고, 관광수입도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지갑에서 나온 관광수입은 약 17억6천달러로, 월간 관광수입이 17억달러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7
노인학대 처벌 강화 폭행 땐 3천만원…벌금 두 배로
노인을 학대할 경우 벌금이 현재의 두 배로 늘어납니다.
정부는 어제 열린 사회보장위원회에서노인에게 신체·정신적 폭력을 가하거나 착취·방임한 경우 최대 3천만원의 벌금을 물게 하는 '노인학대 방지 종합대책'을 확정했습니다.
8
일교차 큰 오늘…서울 한낮에 22도 호남 서해안·제주도 비
오늘도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나 한낮에 서울은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차츰 흐려져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