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투자 매력을 홍보하고 투자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4 외국인투자주간' 행사가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한국으로의 더 많은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10주년을 맞은 외국인 투자 주간 행사를 축하하며, 한국을 찾으신 투자자와 언론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그 동안 외국인 투자는 한국이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뤄내는데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현재 한국의 외투기업들은 우리 수출의 20%, 총매출액의 14%를 차지하고 있고, 올해는 9월말까지 148억불의 외국인투자가 이뤄져서 이미 작년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현재 한국은 IT와 자동차 등의 세계적 기업과 세계 6위의 부품소재 생산기반을 보유한 나라로 성장했고, 우수한 인력과 세계 50개국과의 FTA 체결로 최적의 투자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제가 만난 많은 외국기업인들도 아시아 시장을 진출하는데 한국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고, 한국기업이 신뢰할 수 있고 훌륭한 파트너가 될 수 있어서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한국 정부는 정책의 예측가능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여서 투자하기 좋은 환경,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외투기업 여러분께서 한국의 노력과 저력을 믿고, 한국에 투자하고 한국기업을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로 삼는다면, 여러분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입니다.
여러분의 한국 투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더 큰 도약을 함께 이뤄나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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