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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해드린대로 오늘 열린 '다자적 국제협력과 한국의 외교'를 주제로 한 공동학술회의에는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도 참석했습니다.

주 수석은 기조연설을 통해 동북아평화구상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네임수퍼>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동북아평화구상회의에는 북한도 오도록 초청을 했습니다만 북한은 논평을 통해서 비판하고 또 미국을 비판하면서 '이런 모든 것들이 미국의 책동이고 북한의 핵포기를 끌어내려는 수단이다. 또 흡수통일을 끌어내기 위한 것이다'라고 얘기하고 있지만 우리는 궁극적으로 이러한 동북아평화구상이 다자협력이 실천될 때 북한도 들어오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6자회담을 통해서 문제를 다 풀고 그 결과를 동북아 안전체제, 안보체제도 만들고자 하는 구상이었지만 현재 못풀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 노력도 계속하지만 동북아 다자안보구조를 서서히 발전시켜서 거꾸로 북한 핵문제를 풀어나가는 선순환적인 해결도 우리가 시간을 더 놓칠 수 없다하는 생각에서 필요한 측면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동평구 실현은 한반도의 통일을 앞당기고 21세기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가져다 준다고 봅니다.

그리고 우리 민족의 장래를 위해서 지금 평화통일을 하겠다고 과감하게 하겠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우리 민족의 장래를 위해서 반드시 실현되어야 하는 비전과 꿈이고 이러한 꿈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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