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전해드린대로 FA-50은 우리 손으로 만든 첫번째 전투기입니다.
한반도 하늘을 누비며 우리 영공을 지키는데 선봉에 서게 될텐데요.
FA-50이 어떤 전투기인지 박성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첫 출격 명령 버튼을 누르자 FA-50 두 대가 힘차게 상공을 향해 비상 출격을 합니다.
공중으로 솟아오른 FA-50은 다양한 고난도 기동능력을 선보이며 국산 전투기의 우수한 성능을 과시합니다.
("우측 상공에서 1번기가 고속으로 진입하여 최대성능 기동으로 적기와 교전하겠습니다.)
우리 손으로 제작한 국산전투기 FA-50이 전력화되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이어 KF-16, F-15K 등 우리 하늘을 굳건히 지키는 전투기들이 편대비행을 선보이며 공군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FA-50은 초음속 국산 고등훈련기 T-50을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국산 전투기입니다.
최대 마하 1.5의 초음속 비행이 가능하며 공대공, 공대지 미사일과 일반 폭탄, 기관포는 물론 정밀유도 무기까지 최대 4.5톤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지난 8일 FA-50은 Maverick 공대지 미사일 실사격에 성공하며 지상과 해상의 표적에 대한 정밀공격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지상부대와 실시간 전장 정보공유가 가능하고 최첨단 레이더경보수신기와 야간투시장치도 장착돼 야간 공격임무 수행도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3개 대대 규모로 전력화 될 FA-50은 노후화된 F-5 전투기를 대체해 하늘을 누비며 영공방위 임무에 앞장설 예정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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