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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몸과 정신 건강에 좋다는 것을 잘 알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서울시가 생활체육 등을 통해 모든 시민들이 주 1회 30분 이상 운동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성일 국민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20명씩 편을 짜 줄을 당깁니다.

온 힘을 다해 줄을 당기는 사이 팔과 허리가 뻐근해지고 이마에 땀이 흐릅니다.

인터뷰> 오선주 / 서울중화초 6학년

"무지개 줄다리기 선수들입니다. 저희가 이번에 강북구와 줄다리기해서 이겼는데요."

단체 제기차기, 줄넘기. 멀리 뛰기 많은 시민들이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생활체육대회입니다.

인터뷰> 김차남 / 서울시 강남구

"서울시민 모두가 생활체육을 즐김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시민들의 혈압, 혈당, 체성분 등 건강상태를 검진하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운동법을 알려줍니다.

건강 체크는 시민들을 자연스럽게 운동으로 유도합니다.

인터뷰> 홍자원 / 건강상담사

"체지방, 체수분, 단백질, 무기질 이런 것들을 종합평가해서 설명해드린 결과 서울 시민들의 많은 긍정적인 성과를, 생각을 가지고 앞으로 더 많은 운동을 해야겠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활 주변의 운동 시설도 확충됩니다.

시민들은 산책길에 각종 운동 기구를 활용해 허리, 다리 등의 근력을 기릅니다.

도심 공원에 설치된 생활체육시설입니다.

이런 운동기구를 꾸준하게 이용하는 것도 건강을 지키고 체력을 기르는 좋은 방법입니다.

숲길을 걷고 조깅하고 맨손으로 체조하고 대중교통 이용하기까지 운동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뷰> 김수연 / 서울 중구 동호로

"근력 운동을 하면 일석이조로 살도 빠지고 힘도 생겨서 집안일 할 때 설거지, 걸레질할 때 좀 더 수월해지실 수 있죠. 그래서 참 좋습니다."

운동을 생활화하는 '서울아 운동하자' 서울시는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주 1회 30분 운동' 참여율을 오는 2020년까지 70%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국민리포트 최성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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