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식의 가치를 널리 전하고 나아가 한식의 날 제정을 위한 대축제가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특히 한식 기대주들인 청년셰프이 대거 참여해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장하라 국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누룽지를 감싸 구수한 맛을 더한 갈비찜 파스타, 상큼한 과일을 섞은 막걸리 칵테일, 국수호박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호박 국수 카나페까지 고등학생부터 청년 한식 CEO까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만든 다양한 한식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한식의 날 대축제에는 400여 명의 청년셰프들이 모여 한식의 미래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성혁 (26) / 청년 한식 창업가
저희 젊은이들이 새로운 농작물들을 발굴해서 한식을 많이 개발했으면 좋겠어요. 우리의 한식을 많이 알리고 싶습니다.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대형 통일비빔밥입니다.
올해가 단기 4,347년인 점을 감안해 그 숫자만큼 비빔밥을 준비했는데 팔도의 식자재를 동원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테일러 서 / 미국 10초
한식은 좀 맵긴 하지만 정말 맛있어요. 김치도 맛있고, 불고기, 갈비, 잡채 모두 맛있어요.
참가자들은 한식 세계화를 위해선 젊은 한식 인재의 발굴과 육성이 시급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영남 / 대한민국 한식협회 공동회장
한식진흥법을 국회에 올려서 발휘되면 많은 한식 종사자들이 인재를 발굴하여 전 세계에 진출해 한식을 알릴 수 있을 겁니다.
한식이 살아야 경제가 살고! 한식이 살아야 문화가 살고!
이번 축제를 주관한 대한민국 한식협회는 이달을 한국 문화의 달로, 10월 10일은 한식의 날로 제정하기 위해 축제를 계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국민리포트 장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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