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1.
"북한, 신형 잠수함 이미 건조" 정부소식통 "탄도미사일 발사 가능"
북한이 잠수함용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신형 잠수함을 이미 건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북한이 러시아가 1958년 건조해 1990년까지 운용한 골프급 디젤 잠수함을 수입해 해체, 역설계하는 방식으로 신형 잠수함을 건조해 최근 진수했다"고 밝혔습니다.
2.
북 "전단살포 중단없이 대화없다", 연일 대북전달 살포 중단 요구
북한이 대북 전단 살포가 중단되지 않으면 어떤 남북간 대화도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에서 자신들의 최고 존엄을 훼손하는 전단 살포 망동을 중단하지 않는 한 그 어떤 남북 대화도, 남북관계 개선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장했습니다.
3.
'도선사 면허' 5년마다 갱신 해수부 입법예고…선박안전 강화
해양수산부는 선박의 입항과 출항을 안내하는 도선사가 5년마다 면허를 갱신하고 반드시 재교육을 받도록 하는 내용의 도선법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습니다.
해수부는 도선사의 자질을 유지해 선박 사고를 줄이려고 제도를 개편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4.
무기체계 연구개발 실태 특감 감사원, 국방감사단 전원 투입
감사원이 우리 군의 무기체계 연구개발 실태 전반에 대해 6년 만에 특정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은 지난달 6일부터 국방감사단 인력 전원을 투입해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등을 상대로 육·해·공군의 각종 무기체계 연구개발 실태를 감사하고 있습니다.
5.
해외여행 1인당 지출경비 감소 관광공사 "알뜰자유여행 선호"
지난 8월 해외로 떠난 우리나라 여행객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1인당 해외관광 지출경비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8월 해외여행에 나선 사람은 백 54만 7천여명으로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로 집계지만 관광 지출액은 18억 9백만 50만 달러로 전달보다 6.7% 감소했습니다.
6.
중국 불법조업 손실 1조3천억원 수산자원 감소 67만5천 톤
중국어선 불법조업으로 발생하는 국내 수산업계 손실액이 1년에 1조 원을 훨씬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수산회 부설 수산정책연구소 연구팀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지난 2012년 중국의 불법조업으로 인한 수산자원 감소는 67만 5천 톤으로 집계됐습니다.
7.
"고 신해철 1㎝ 천공 발견" 경찰, 내일 '부검 의뢰' 예정
경찰이 고 신해철씨가 응급수술을 받을 당시 신씨의 소장에서 1㎝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고 이 때문에 염증이 퍼져 있었다는 병원 기록을 입수해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고인에 대한 부검을 내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8.
설악산 올 가을 두번째 '눈발' 비온 뒤 바람 강해져 '쌀쌀'
국립공원 설악산에 올가을 들어 두 번째 눈이 내렸습니다.
또 전국은 비가 갠 뒤 바람이 강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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