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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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네덜란드 국왕과 회담 "양국 기업간 협력 확대되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빌럼-알렉산더르 국왕의 방한을 환영하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양국 기업간 호혜적 협력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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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 250억 연구로 수출 첫 유럽진출… 2018년까지 구축
우리나라의 원전 기술이 55년의 연구개발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 시장에 수출됩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박근혜 대통령과 국빈방문 중인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이 한국 연구용 원자로의 네덜란드 수출 계약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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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양적완화 등 대외리스크 커져" 최경환 부총리 "철저히 대비해야"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일본의 추가 양적완화 등 대외 리스크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오늘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일본의 추가 양적완화와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와 함께 중국과 유럽의 경제전망도 밝지 못해 대외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면서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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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사고 낸 기업 처벌 '기업책임법' 추진
세월호 참사와 같은 대형 인명사고를 유발한 기업에 대해 형사 책임을 묻는 이른바 '기업책임법' 도입이 추진됩니다.
기업책임법은 1년 매출의 일정 비율을 벌금으로 내게 하는 등 책임을 강하게 묻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최근 대검찰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법령 검토 결과를 국무총리실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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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새학기부터 '단기 방학' 도입" 교육부, 2015년 학사운영 내실화 계획 발표
내년 새학기부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사이'단기 방학'이 도입되거나, 기존 봄 방학이 없어지는 대신 겨울방학이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5학년도 학사운영 다양화·내실화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추진계획'은 먼저 다양하고 특성화된 학교 교육 지원을 위해 매월 하루나 이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거나 휴업하는 '월별 단기방학'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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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전투병' 최전방에 배치 지원자, 입영시기·부대 선택 가능
육군이 우수 전투병을 모집해 최전방 부대에 내년부터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우수 전투병 지원자는 입영시기와 입영부대를 선택할 수 있으며 GP와 GPO 등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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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학교도 9시 등교 추진 초·중·고 9시 등교 위한 토론회 시작
경기도에 이어 서울에서도 내년부터 시내 초,중,고등학교의 9시 등교가 추진됩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학생의 자치와 건강권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면서 9시 등교 추진을 위한 대토론회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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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주의보 모두 해제 추위 내일 낮부터 풀려
중부와 전북·경북 내륙에 발효됐던 한파주의보가 오늘 오전 11시부터 모두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은 찬 대륙 고기압 영향권에서 오늘 아침 전국이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지만 추위 기세가 점차 누그러져 한파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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