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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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네덜란드 국왕과 회담 "양국 기업간 협력 확대되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빌럼-알렉산더르 국왕의 방한을 환영하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양국 기업간 호혜적 협력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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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 250억 연구로 수출 첫 유럽진출… 2018년까지 구축
박근혜 대통령과 국빈방문 중인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이 한국 연구용 원자로의 네덜란드 수출 계약에 서명했습니다.
원전개발 55년만에 처음으로 유럽 진출에 성공하게 됐는데, 이 사업을 통해 델프트 공대에서 운영 중인 연구용 원자로를 개조하고 냉중성자 연구설비를 2018년 초까지 구축하게 됐습니다.
계약금액은 250억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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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북관계 주요국에 설명 통일부, 내일 설명회 개최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남북회담본부에서 주요국 주한 대사들을 초청해 정책 설명회를 열고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을 설명한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영국, 일본, 독일 대사 등 35명을 대상으로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며 "고위급 접촉 무산 등 최근 남북관계 상황과 향후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주한 대사들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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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양적완화 등 대외리스크 커져" 최경환 부총리 "철저히 대비해야"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일본의 추가 양적완화 등 대외 리스크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오늘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일본의 추가 양적완화와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와 함께 중국과 유럽의 경제전망도 밝지 못해 대외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면서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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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불법지원금에 엄중 후속조치" 최성준 위원장 "정책에 정면 배치되는 것"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아이폰6 보조금 대란'과 관련해 "정책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으로, 후속 조치를 하겠다"며 엄중 대응할 뜻을 재확인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엄정하게, 모든 수단을 강구해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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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새학기부터 '단기 방학' 도입" 교육부, 내년 학사운영 내실화 계획 발표
내년 새학기부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사이'단기 방학'이 도입되거나, 기존 봄 방학이 없어지는 대신 겨울방학이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5학년도 학사운영 다양화·내실화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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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향수서 알레르기 유발 착향제 검출" 소비자원 "해당 성분 표시하지 않아"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향수 4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유발 착향제 20종의 사용 여부를검사한 결과 전 제품에서 착향제 성분이 4에서 15종까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대상 40개 중 15개 제품에는 일부 착향제 성분이 10ppm 이상 포함돼 있지만 제품에 해당 성분을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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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6억 원짜리 전셋집 중개보수' "최대 절반으로 줄어"
이르면 내년 초부터 3억원 이상 6억원 미만의 전·월세 주택을 임차할 때 부담해야 하는 부동산 중개보수가 최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부동산 중개보수 체계 개선안'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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