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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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네덜란드 국왕 정상회담 국왕 "양국, 확고한 관계 수립해 와"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빌렘 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간 협력 방안과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위안부 등 역사인식 문제해결과 통일 문제에 대해 언급했으며 빌렘 알렉산더 국왕은 양국이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확고한 관계를 수립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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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시드니 사일러, 북핵정책 '역할 분담' 성 김 전 대사, 대북 정책 특별대표 맡아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후반기 한반도 정책라인이 새롭게 정비되면서 성 김 전 주한 미국대사가 동아태 부차관보를 겸해 대북 정책 특별대표직을 맡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성 김 전 대사는 지난 9월부터 업무를 시작한 시드니 사일러 6자회담 특사와 호흡을 맞춰 북핵 문제를 비롯한 6자회담 재개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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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고교도 내년부터 '9시 등교' 조희연 교육감, "등교시간 놓고 대토론 시작"
경기도에 이어 서울에서도 내년부터 초·중·고등학교의 9시 등교가 추진됩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내년부터 서울시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의 등교시간을 충분한 토론을 바탕으로 자율적으로 9시로 늦출 수 있도록 대토론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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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셋값 1년만에 2천700만원 올라 작년 10월보다 9.3% 상승…전세난 심화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이 1년 사이 2천700만원 가까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3억1천 341만원으로 작년 10월보다 9.3%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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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나라 한국 25위 노르웨이 6년 연속 1위
영국 레가툼 연구소 조사 결과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25번째로 살기 좋은 나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대부분 항목에서 상위권에 올랐지만 개인 자유와 사회구성원 간의 협조를 일컫는 사회적 자본 항목에서 중위권에 머물렀으며, 노르웨이가 6년 연속 선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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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늘 중간선거 실시 "상원 수성" vs "의회 장악"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의 중간선거가 현지시간으로 오늘 실시됩니다.
정가 예측대로 백악관과 상원을 민주당이 장악하고 하원은 공화당이 다수를 차지해 여소야대 정국이 형성될지, 각종 여론조사 결과처럼 상하원 모두 공화당이 장악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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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연비과장' 1억불 벌금 온실가스적립금도 2억불 삭감
현대기아차가 미국 내에서 제기된 연비과장 논란과 관련해 1억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미국 환경청과 합의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또 온실가스 적립포인트 가운데 475만 점, 현금으로 환산할 경우 2억 달러에 달하는 금액을 삭감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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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예년기온 되찾아 아침까지는 다소 추울 듯
오늘은 낮 기온이 서울 17도까지 오르는 등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아침까지는 다소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중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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