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다양한 음향기기와 무대,조명장비 그리고 영상 장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산업전이 오늘 개막했습니다.
각종 최신 장비를 직접 체험해보는 공간도 마련됐는데요.
현장에 최영은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고화질의 코덱을 사용한 카메라가 담아낸 생동감 넘치는 영상, 아날로그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쉽고 빠르게 작동가능한 디지털 콘솔.
국내외 내로라하는 업체들의 제품이 전시된 2014 음향, 조명, 무대, 영상산업전이 열렸습니다.
고가의 초호화 장비부터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최신식 장비까지 다양한 기기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한봉규/ 관람객
"원래 이런 음향 기기에 관심이 많아서 매년 구경하러 오고있습니다. 여기오면 신형 제품도 볼 수 있고 정보도 수집할 수 있어서 유익합니다."
해외 유명 브랜드의 스피커와 국내 첨단 기술이 구현된 스피커가 들려주는 화려한 음향시연회.
지구에서 가장 큰 풀레인지 스피커에서 터져나오는 웅장한 리듬이 관객들의 귀를 울립니다.
전시관 내부에서는 이처럼 관람객들이 음향장비로 음악을 들어보는 등 각종 장비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박기복 / 젠코리아 대표
"관람객이 저렴한 값에 구매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이번 산업전은 또 뮤직&악기페어, 교회건축디자인 박람회와 함께 진행돼 전시장 내부에서 각종 악기와 교회건축물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최영은기자 (michelle89@korea.kr)
전시기간 동안에는 참여업체가 전문 세미나를 통해 각종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는 오는 7일까지 이어집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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