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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열린 한-카타르 정상회담에서는 보건협력과 청소년교류 분야에서도 양해각서가 체결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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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박수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작년 한 해 우리나라를 찾은 중동지역 환자 수는 3천500여명.
연평균 50% 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의료산업이 OECD 국가 가운데 시설과 장비부문에서의 경쟁력이 최고 수준을 차지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이번 카타르 국왕의 방한으로 체결된 우리나라와 카타르간 보건협력 MOU는 의료관광객 확대는 물론 양국간 의료분야 협력도 넓혀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의료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환자송출 계약을 맺고, 우리의 건강보험심사평가시스템을 수출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또 의료기술과 기기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전염병 퇴치, 약물중독 치료에 함께 힘쓰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양국간 청소년 교류양해각서도 체결됐습니다.
이를 계기로 양국의 청소년들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 활동과 관련기관 방문, 홈스테이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국은 빠른 시일 내에 실무협의를 거쳐 2015년부터 본격적인 청소년 교류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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