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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명이라고 불리는 사물인터넷이 우리 생활과 얼마만큼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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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옷 안에 있는 라벨에 아주 얇은 전자태그를 부착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유통과정에서 의류를 분실할 염려가 사라지고, 관리도 쉬워집니다.
김호현 부장 / 'M' 의류업체
"태그를 활용하면 의류 제고관리와 회전율, 시즌 반품에 대한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여지는 방향에 따라 화면의 시점이 이동하는 스마트러닝용 키트.
생생하게 다가오는 3D 입체화면은 지구과학과 물리 등 정규교과수업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아이가 우는 소리를 스마트폰이 인지해 알려주거나, 블루투스를 활용한 푸드트럭의 정보제공서비스 등 실생활과 밀접한 사물인터넷이 시민들의 관심을 끕니다.
강정식 수석연구원 / 'ㅇ'정보통신업체
"사용자들이 사물인터넷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부분을 보러왔는데, 관심이 가는 제품들이 여럿 있습니다"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을 맞아 국내외 기업 130여개사가 참가한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김유영 기자 / issamoi@korea.kr
"이렇듯 우리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변화시킬 사물인터넷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정부는 사물인터넷진흥주간을 정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사물인터넷진흥주간인 오는 14일까지 관련 산업 활성화와 국민들의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박인식 회장 / 한국사물인터넷협회
“사물인터넷은 도시 공간등을 연결하여 공공서비스를 혁신하고 제조 유통 물류 등에 활용되어 산업의 효율성을 높이며 개인의 기기 옷 등에 연결되어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등...”
특히 현재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전기통신연합, ITU 전권회의에서 사물인터넷이 의제로 채택되면서, 미래 사물인터넷의 방향성을 모색해보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유성완 팀장 / 미래창조과학부 인터넷신산업팀
"사물인터넷의 다양한 활용 전략과 더불어 보안 강화에 힘쓸 계획입니다."
정부는 사물인터넷을 우리 경제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평가하며, 관련 시장이 매년 30%씩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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