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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떠나실 때 스마트폰 갖고 나가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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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잘 활용하면 싸고 유용하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 방법을 김성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지난 9월을 기준으로 올해 해외로 여행을 떠난 사람은 천만을 웃돌고 있습니다.

작년에 비해 6% 나 증가했습니다.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 수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여행에 필요한 스마트폰 활용 정보는 상대적으로 부족합니다.

김형남 / 서울시 영등포구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에서 앱을 찾아서 검색을 하는데 아직까지 정확한 정보를 찾기가 어려운것 같아요."

이런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스마트폰 활용 비법을 내놨습니다.

우선 해외여행 중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해 여행에 반드시 필요한 어플을 설치해야 합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의 '저스트 터치 잇 ' 어플과 '해외안전여행' 어플을 이용하면 안전한 여행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권 분실시 대처요령에 대한 정보도 자세하게 나와있어 위기상황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구급맵을 이용하면 대중교통, 길찾기 등 다양한 정보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관리도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잦은 충전이 어렵다면 대용량 보조 배터리를 활용해 미리 충전한뒤 다음날 사용할 수 있게 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 현지에서 체류 기간이 길어질 경우엔 현지 유심카드나 포켓와이파이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김관미 차장 / 한국관광공사 국외여행센터

"여행기간이 길 경우에는 해외로밍비용도 만만치 않게 드는데 이럴때 스카이프, 네이버 라인, 카카오톡 앱을 사용하면 무료로 가족들과 편안하게 통화를 하실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의 '지구촌 스마트여행' 포털 사이트에 들어가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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