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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결전지였던 노량항에 관광기반시설이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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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동안 개발사업을 통해 어업기반시설은 물론, 역사와 관광 문화가 함께하는 복합공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충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해안과 인접한곳 작은섬마다 빼곡한 소나무들. 가을햇살을 머금은 금빛 바다 멀리 경남의 자랑 남해대교가 보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최후 결전지로 잘 알려진 노량항은 지난 2008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됐습니다.
이런 노량항에 총사업비 266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19년까지 복합관광어항으로 개발됩니다.
안전한 항구 친수구역 조성을 위한 방파제는 180미터 규모로 세워지고, 현지어민들의 조업과 위판을 도울 물양장은 방파제 안쪽 선박 접안구역에 190미터규모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보다 큰 선박을 저반할 수 있도록 항구내 준설도 함께 추진됩니다.
강호석 과장 /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어항건설과
“어선의 안전정박과 어획물 물양·유통등 수산업 기반시설로의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친수공간 조성을 통해 관광수요증대 등 종합 기능을 수행하도록 조성하는데 이 사업 목적이 있습니다.”
경상남도 하동군을 찾는 연평균 관광객은 모두 860만 여명.
이가운데 3%에 이르는 24만 여명정도가 노량항을 찾고 있습니다.
제한적인 자연환경에서 자라온 마을사람들에게도 노량항 개발문제는 숙원과제와도 같았습니다.
하진석 이장 / 경남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
“우리 노량항은 이순신 장군 최후 결전지로 유명하지요 , 더 많은 분들이 와줬으면 하는데, 시설도 교통도 너무 불변하다보니까,,,,,발주하셨다고 들었다. 빨리 진행됐으면 좋겠다.”
해양수산부는 노량항이 역사적 환경적 가치가 높은 만큼.
어항 기본시설외에도 거북선을 형상화한 경관 인도교와 노량해전의 역사를 기록한 두루마리 형상의 상징 조형물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바다를 바라보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친수공원과 해안산책로 등도 함께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충현 기자 / ktvwin@naver.com
해양수산부는 노량항이 역사와 문화 관광을 아우르는 복합형 관광어항으로 탈바꿈함과 동시에, 지역주민에겐 새로운 소득원을 제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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