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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소년축구대회 개막…남북, 개막전 맞대결
등록일 : 201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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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소년축구대회가 어제 개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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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이번 대회에 참가했는데요, 개막전에서는 남북이 맞붙었습니다.

김성현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김경성 / 이사장 남북체육교류협회

"지금부터 경기도 연천군 초청 2014 제1회 국제유소년축구대회 개최를 선언합니다. "

우리나라와 북한,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이 참가한 국제유소년축구대회가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개막식에서는 연천 전곡중학생들의 밀양 아리랑 플래쉬몹 공연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진 개막전에서는 남북이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양팀 모두 한치의 양보도 없이 밀고 밀리는 공방을 이어갑니다.

관중들도 공에서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합니다.

결과는 북한의 3:0 승리.

양팀 모두 경기 승패를 떠나 이번 대회를 통해 남북간 체육교류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북한 유소년축구팀 관계자

"앞으로 서로 발전해서 세계적 무대에 남측도 함께 합쳐 나가면 좋겠습니다. "

관중들도 승패보다는 남북이 함께 치른 경기를 봤다는 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임수정 / 연천 전곡고등학교 1학년

“지기는 했지만 같이 운동도 하고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준 것 같아서 남한과 북한 모습이 되게 밝은 것 같아요.”

이번 대회 결승전은 오는 9일 열리고 폐막식과 시상식도 함께 진행됩니다.

김성현 기자 / kshyoen88@korea.kr

고위급접촉 무산으로 남북관계가 다시 긴장속으로 접어든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국제유소년축구대회가 향후 남북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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