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APEC과 아세안+3,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중국 방문기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잇따라 만나며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됩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방문 기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잇따라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먼저 내일 오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만나 정상회담을 합니다.
주철기 /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한중관계, 한반도 등 지역정세에 관해 논의하는 한편, 한중 FTA 등 양국간 주요 경제 관심사항에 대해서도 협의할 에정입니다.”
양국간 FTA 협상이 최종 담판에 들어간 가운데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중 FTA가 체결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 대통령은 또 시진핑 주석에게 최근 남북관계 등을 설명하고 북핵불용과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할 전망입니다.
정부는 박 대통령의 이번 순방을 계기로 한미 정상회담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기간인 11일 쯤 한미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이 연기된 상황에서 강력한 한미연합방위력을 바탕으로 북핵 위협에 대비하는 공조 방안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박 대통령은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도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공조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15일과 16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오는 17일 귀국합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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