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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인증시험' 들어보셨나요?
자전거를 올바르고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배우고 인증시험도 볼 수 있는 '자전거 교실’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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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라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아이들에게 더 할 나위 없는 놀이기구이자 운동기구인 자전거.
안전 장비 착용법부터 자전거 운전 매너, 교통안전 교육까지, 자전거를 올바르고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
이유빈 / 서울 안천초 3학년
“엄마한테 배울 때는 안전을 많이 못 챙겼는데, 여기 와서 안전 교육받으니까 뭔가 신기해요.”
안전교실과 로드교실을 수료한 학생들이 자전거 인증시험을 치르는데, 직선코스부터 장애물 지나는 고난도 코스까지 무리 없이 소화해냅니다.
인증서를 받기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할 필기시험.
아이들의 표정이 매우 진지합니다.
신강주 /서울 안천초 3학년
“8자 코스랑 T자 코스가 제일 힘들었어요. 인증시험 날까지 계속 연습했어요.”
만 7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자전거 교육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하경선 / 자전거학교 교육위원
“단체 라이딩을 해서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전거 인증시험에서는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내 실력을 점검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자전거 교실 참여 인원도 매년 늘고 있습니다.
자전거와 함께 안전하게 건강을 키우는 아이들, 올바른 운전 매너도 배워가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이아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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