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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 (14. 11. 09. 12시)
등록일 : 201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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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1.

북한, 억류 미국인 2명 모두 석방 오바마 대통령 "안전한 귀환에 감사"

 

북한이 억류해온 미국인 케네스 배씨와 밀러씨를 전격 석방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두 사람의 안전한 귀환에 매우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2,

정부 "北 억류 미국인 2명 석방 환영" "인도주의적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야"

 

정부는 북한이 미국인 두 명을 석방한 것을 환영하면서 북한이 "남북한 간 인도주의적 문제 해결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호응해 나오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북측이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우리 김정욱 선교사도 조속히 석방하고, 이산가족 상봉 등 남북한 간 인도주의적 문제 해결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호응해 나오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3.

박 대통령, APEC·G20 회의 참석차 출국 시진핑 주석·오바마 대통령과 양자회담

 

박근혜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오후 출국합니다.

박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기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회담을 하고 또 순방 기간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4.

박 대통령, 다자외교 강행군 한중FTA 타결 주목

 

박근혜 대통령이 9일부터 17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 등 다자회의에 잇따라 참석하는 강행군에 나서면서 외교 성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 양자회담이 예정돼 있어 한중 FTA의 실질적 타결 선언이 이뤄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5.

한미, 양자 정상회동 합의 "APEC서 11일 쯤 예상"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중국 베이징 APEC 정상회의 기간인 오는 11일쯤 양자 회동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정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APEC 정상회의 계기에 한미도 양자회동을 갖기로 합의를 했다"며" 시간과 장소, 회담 형식 등은 협의해야 하며 아마 11일 정도가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6.

방위사업청, '방산비리 근절' 대책 내놔 민간인 비중 70%까지 확대

 

방위사업청이 방산비리 근절 대책의 하나로 전체 직원 중 민간인 비중을 70%까지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용걸 방위사업청장은 "외부 전문인력 채용과 함께 획득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군인을 민간인으로 신분 전환하는 등의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습니다.

 

7.

"고교 역사교과서 근현대사 비중 준다" '이념 논란 소지'로 대폭 감축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 고등학생이 되는 2018학년도부터 고교 한국사 교과서에 이념 논란의 소지가 많은 근현대사 부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의 역사 교육과정 시안 개발 계획을 보면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2018 학년도부터 적용되는 한국사 교과서에서 전근대사와 근현대사의 분량 비중이 7대 3으로 조정돼 현재보다 40%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8.

식약처, MSG용어 사용용 금지 '표시기준' 일부 개정안 행정예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비자 알권리 강화 차원에서 MSG 용어 사용을 금지하고 물과 비슷한 무색 음료 제품명으로 물을 나타나는 '수' 혹은 '워터' 등의 용어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식약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12월 1일까지 의견을 수렴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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